스타트온 beta2 의 개발소식을 듣고 대략 3개월은 기다린 것 같다.
스타트온은 (주)엔터메이트 에서 운영하는 개인화서비스이다.
스타트온 외에 igoogle, 위자드닷컴 등도 유용하다.
전체가 플래시로 만들어져있어 처음엔 무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거 의외로 번개같은 속도로 로딩된다…
기존 자바스크립트로 되어있던 것들보다 부드럽고,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로운 화면을 구성할 수가 있다.
또 이전 시험판보다는 좀더 화려해졌다.
아직 기능의 다양성이 부족한 점과,
인터페이스가 큼직큼직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조금 아쉽다.
특히 가로 스크롤바가 나올때는 본인 특유의 강박증 때문에 답답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
하지만 스타트온 beta2 는 3개월간의 기다림에 대해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업데이트되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자유로운 인터넷 세상!’ 이 되었으면 한다.